마음이 철렁한 일이 있었습니다.
첫째 아이가 잔꾀를 부려 문제 몇 개 답을 보고 베낀 것이예요!
누구 아들인지, 엄마 눈엔 아들의 꾀부림이 다 보였다는 것...
아이에게 잘못한 부분에 대해 그냥 혼을 낼 게 아니라,
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먼저 이해 시키는 게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.
동화의 이야기는 조금 각색 되긴 했지만,
이제 초등학교 1학년 밖에 안된 아들을 앉혀 놓고 실제 했던 이야기입니다.
우리 아들이 엄마 마음을 잘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.
아들 둘을 둔 워킹맘입니다.
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아이들 재울 때 마다 읽어주던 책을,
아이들을 위해 직접 쓰게 되었습니다.
나의 아이가 바르고 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과 같이,
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그리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